# MS, 'OpenAI 족쇄' 6개월 전 풀렸다… 술레이만이 밝힌 초지능 독립 선언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60617/140316_nhK67UacYGDFW7vXPL?q=80&s=1280x180&t=outside&f=webp)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부문을 이끄는 무스타파 술레이만 CEO가 VentureBeat 단독 인터뷰에서 "불과 6개월 전에야 OpenAI와의 계약에서 풀려나 비로소 초지능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6월 3일 막을 내린 빌드 2026 컨퍼런스 직후 나온 이 발언은, 그동안 OpenAI의 기술에 사실상 얹혀 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제 독자 노선으로 방향을 틀었음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 진술로 평가된다.

전환점은 계약 개정이었다. 2025년 10월부터 양사가 손본 수정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묶고 있던 독점 조항을 걷어내고 수익 배분 구조를 다시 짰으며, 무엇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AI의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프런티어급 AI를 개발할 권리를 명문화했다. 기존 이용 약관 아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최첨단 모델을 만들거나 AGI를 직접 좇는 것이 막혀 있었는데, 이 빗장이 풀린 것이다. 두 회사의 파트너십 자체는 최소 2032년까지 유지된다.

빌드 2026은 이 독립 노선의 데뷔 무대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지, 음성, 받아쓰기, 추론, 코딩까지 아우르는 일곱 종의 자체 개발 프런티어 모델을 한꺼번에 공개했다. MAI-Voice-1(음성), MAI-Transcribe-1(받아쓰기)처럼 범용 경쟁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특정 용도를 정조준한 전문 모델이 포함됐다. 술레이만은 이들을 초지능으로 가는 '빌딩 블록'이라 표현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발표의 의미를 '장기적 자립'이라는 말로 요약했다.

이 행보의 뿌리는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5년 11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술레이만이 직접 지휘하는 'MAI 초지능 팀'을 발족하며 2026년 안에 이른바 '인간 중심 초지능(HSI)' 모델을 내놓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구글이 2014년 인수한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 출신인 술레이만이 다시 한번 최전선 연구의 키를 쥔 셈이다. 그는 이번 계약 재편을 두고 '해방'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은 분명하다. 술레이만은 빌드 무대에서 회사를 전 세계 상위 4대 AI 연구소 반열에 올리겠다고 못 박았다. 약 1,350억 달러에 달하는 OpenAI 지분만으로는 더 이상 전략적 안전판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 아래, 구글 딥마인드, 메타, xAI, 그리고 한때 동맹이던 OpenAI와 정면으로 겨루겠다는 신호다.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째, 최대 투자자이자 핵심 인프라 공급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자 모델 진영으로 돌아서면서 OpenAI와의 관계가 협력과 경쟁이 뒤엉킨 '프레너미'로 재편됐다는 점이다. 둘째, 2026년이라는 공격적 시한 안에 초지능을 표방하는 실물 성과를 낼 수 있느냐다. 7종 모델이 그 약속의 첫 증거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제로 프런티어 최상위권에 진입했는지는 향후 벤치마크와 실사용 성능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VentureBeat](https://venturebeat.com/technology/microsoft-ai-chief-says-company-was-set-free-from-openai-to-pursue-superintelligence)

For the site tree, see the [root Markdown](https://blog.teamjcurve.com/.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