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로픽 추격전 속 오픈AI, '기업 AI 전쟁'으로 대반격 — 코딩 시장 점유율 역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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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가 AI 코딩 시장에서 54%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오픈AI(21%)를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오픈AI가 기업 AI 시장 탈환을 선언하며 사업 전략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오픈AI 애플리케이션 부문 CEO 피지 시모(Fidji Simo)는 최근 전사 회의에서 '사이드 퀘스트(부차적 프로젝트)에 한눈 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핵심 사업 집중을 촉구했다. 비디오 AI '소라' 등 다변화 전략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업 AI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 선회다. 구체적인 조직 개편안은 수주 내 발표될 예정이다.

오픈AI는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에 맞서 코덱스(Codex) 앱을 업데이트하고, GPT 5.4 모델에 고급 코딩 기능을 탑재했다. 코덱스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160만 명을 넘어섰으며, GPT 5.3-코덱스 출시 이후 3배 증가했다. 토큰 처리량은 5배 급증했고, GPT 5.4는 프론트엔드 작업과 컴퓨터 사용 능력을 강화한 SWE-Bench Pro 벤치마크에서 선두권 성능을 기록했다. 기업 고객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챗GPT Enterprise 계정은 전년 대비 9배 성장했다.

사모펀드 전선에서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오픈AI는 브룩필드, 베인 캐피털, TPG, 어드벤트 인터내셔널 등 대형 사모펀드와 합작법인(JV) 구성을 추진 중이다. 사전 기업 가치 100억 달러로 평가되는 이 JV를 통해 4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에 AI 제품을 보급하는 계획이다. 앤트로픽 역시 동일한 사모펀드 생태계를 공략하고 있어 직접 경쟁이 불가피하다.

현재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약 8,500억 달러(약 1,270조 원), 앤트로픽은 3,800억 달러(약 567조 원)로 추정된다. 두 회사 모두 2026년 IPO를 앞두고 있다. 소비자 시장에서는 챗GPT WAU가 9억 명 이상으로 오픈AI가 압도적이나, 기업 고부가가치 시장에서는 앤트로픽이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는 구도다. 최근 앤트로픽이 미 국방부로부터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된 것은 오픈AI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코딩 어시스턴트 시장은 단순 개발 도구를 넘어 기업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점유율 역전을 위한 오픈AI의 반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앤트로픽이 선점 우위를 방어할지가 2026년 기업 AI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출처: [뉴스스페이스 (2026-03-18)](https://www.newsspace.kr/news/article.html?no=13135)

[[빅테크칼럼] 앤트로픽 추격전 속 오픈AI, '기업 AI 전쟁'으로 대반격…사이드 프로젝트 대거 정리](https://www.newsspace.kr/news/article.html?no=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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