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공과대학교의 마리나 장(Marina Zhang) 부교수는 딥시크 V4 출시를 "중국 AI 산업의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하면서, 핵심 기술 자립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딥시크가 오픈소스 전략으로 개발자들에게 핵심 기술의 수정·활용 권한을 제공하고, 무료 웹·모바일 챗봇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미국 빅테크의 유료 프리미엄 모델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딥시크의 이용률은 이미 다수의 개발도상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V4의 성능 개선이 이 흐름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