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jcurve
AI Leadership
AI NEWS
최신 AI 소식 모음
Insight
AI Tools
미드저니 | midjourney
챗GPT | ChatGPT
젠스파크 | Genspark
드리미나 | Dreamina
픽스버스 | Pixverse
오팔 | Opal
AI Trends
생산성을 높이는 가이드북
해외 AI 도입 사례
HR 트렌드
AI Strategy
AI Native Lab
실험 일지
신규 모듈 개발
AI Native Lab 설문
Sign In
Home
팀제이커브를 소개합니다
AI Leadership
AI 리더십 인사이트
AI NEWS
최신 AI 소식 모음
Insight
AI Tools
미드저니 | midjourney
챗GPT | ChatGPT
젠스파크 | Genspark
드리미나 | Dreamina
픽스버스 | Pixverse
오팔 | Opal
AI Trends
생산성을 높이는 가이드북
해외 AI 도입 사례
HR 트렌드
AI Strategy
AI Native Lab
실험 일지
신규 모듈 개발
AI Native Lab 설문
구독
Insight
왜 ‘스토리텔러’가 직무가 되고 있는가
팀
팀제이커브
Jan 28, 2026
5m ago
카테고리
Empty
이 글은 최근 미국 채용 시장에서 '스토리텔러'라는 직무가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을 보며 시작되었다. AI Native 관점에서, 왜 이런 직무가 필요해지고 있는지 생각해보려 한다.
1. 이야기꾼은 왜 각광 받는가?
출처: 구글 채용 사이트
최근 미국 채용 시장을 보며 흥미로운 흐름을 발견했다.
'Storyteller'라는 직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링크드인에 등록된 스토리텔러 채용 공고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마케팅 분야에서만 약 5만 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2만 건이 넘는 공고가 올라와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노션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Narrative Director', 'Head of Storytelling'과 같은 직책을 신설하고
연봉 3억 원이 넘는 조건까지 제시하고 있다.
이야기꾼이 왜 이렇게 각광받는 걸까.
그리고 이 현상이 AI 시대와 무관할까. 조사를 해보니,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다.
AI 때문이다. AI가 만들어낸 환경 변화는 'AI 슬롭(AI로 대충 쏟아낸 저품질 콘텐츠)'의 범람이다.
출처: 매일경제
콘텐츠를 만드는 비용이 거의 0에 가까워지면서,
인터넷에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콘텐츠가 올라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비자는 점점 더 콘텐츠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콘텐츠의 양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관점과 맥락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AI로 콘텐츠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된 지금,
기업의 경쟁력은 더 이상 '얼마나 많이 말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지속적으로 말하는가
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은 이제 '잘 쓰는 능력'이 아니라 브랜드가 고객과 관계를 설계하는 방식에 가까워지고 있다.
2. 매스미디어에서 1인 미디어로
리서치를 해보니, 단순 AI로 인한 변화만은 아니다.
마케팅 환경의 구조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기업들은 수십 년 동안 대중 매스미디어와 그 안의 기자들에 의존해 홍보를 해왔다.
이를 Earned Media라고 부른다.
출처: pewresearch
하지만 미국에서 활동 중인 뉴스 분석가와 기자 수는 2000년 약 65,930명에서 현재 약 49,000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신문 구독률은 70% 가까이 줄어들었다.
매스미디어가 개인화되면서, 기업은 더 이상 '기사로 이야기하는 방식'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되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파편화되었고, 기업은 이 파편들을 하나의 서사로 엮을 필요가 생겼다.
그리고 AI는 이 변화를 더 빠르게 가속시키고 있다.
3. 스토리 구조가 마케팅 성과를 좌우하는 시대
최근 사례들을 보면 더 흥미롭다.
헤라 유튜브 채널처럼 한 사람이 채널의 톤을 만들고,
BBQ, 스픽, 네이트온처럼 마케팅팀이 올린 하나의 스레드가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출처: 유튜브 요즘것들의 생활(헤라 유튜브 채널 담당자 인터뷰)
이 현상은 하나를 보여준다.
이제 성과는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스토리의 구조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특히 야나두의 경우, 마케터가 직접 기획하고 AI로 영상 제작과 편집까지 진행한 숏폼 콘텐츠 하나가 132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만들어냈다.
출처: 야나두 유튜브 채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재미'가 아니다. 스토리를 설계한 사람이 그 스토리를 직접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스토리의 중요성과 함께, 기획–영상제작–편집까지 한 사람이 수행할 수 있는 직무의 확장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4. AI Native 시대, 직무는 어떻게 변하는가
AI Native 시대에 조직 안에서는 많은 고민이 생긴다. AI를 어디에 도입해야 하는가, 어떤 툴을 써야 하는가,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
하지만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면, AI는 직무를 없애기보다는 직무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마케터는 더 이상 '기획만 하는 사람'이 아니고, 콘텐츠 담당자는 더 이상 '제작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스토리를 설계하는 사람은 그 스토리를 구현하는 사람까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HRD 관점에서는 질문이 달라진다.
우리 조직원의 역량을 어떻게 규명할 것인가가 아니라, 그 역량을 AI로 어떻게 증강시켜 직무의 경계를 허물 수 있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실제로 이런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개발자가 아닌 호텔리어가 AI를 활용해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CS 시스템을 만들었고, 오사카가스(大阪ガス)의 한 담당자는 현장에서 매번 반복되는 교육과 설명이 답답해 AI를 활용한 매뉴얼 제작 방식을 만들어냈다.
출처: 팀제이커브(나노바나나로 제작)
현장의 담당자가 자신의 직무를 스스로 재설계했다는 점이다.
이 사례들을 하나의 관점으로 묶어보면, 직무를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HRD에서의 직무란?
출처: 팀제이커브
AI 시대에 새로 생기는 직무의 핵심은 완전히 새로운 역할이라기보다는, 기존 직무들이 AI를 통해 서로의 영역을 흡수하며 확장되는 과정에 가깝다.
그래서 AI Native 시대의 경쟁력은 자신의 직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는가가 아니라,
자신의 직무를 AI로 얼마나 증강시켜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
에 달려 있다.
스토리텔러가 직무가 되고 있는 이유는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AI 시대에 이야기를 설계하고, 만들고,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조직에서 가장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8. 장현민의 AI Native 가설
•
AI로 인해 글, 이미지, 영상, 코딩은 이제 특정 직무의 영역이 아니라 사무직의 기본 문법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
그래서 AI Native 시대의 경쟁력은 '내 직무를 잘하는가'가 아니라
내 직무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가
에 달려 있는지도 모른다.
•
결국 우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각과 판단의 영역을 더 선명히 정의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참고글:
https://eopla.net/magazines/38164#
'AI Native 백과사전' 구독하기
사이트를 구독하면 새 포스트 등 최신 업데이트를 알림과 메일로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Slashpage에 가입하고 'AI Native 백과사전'을 구독하세요!
구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