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가 2025년 '올해의 인물'로 AI 설계자들을 선정했습니다. 대규모 언어모델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투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내린 결정인데요. 샘 제이콥스 편집장은 "AI를 상상하고 설계한 이들이 올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설명했죠.
하지만 제이콥스 편집장도 AI가 "인류를 놀라게 하면서도 걱정시킨다"고 인정했습니다. 생성형 AI는 누구든 원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가짜 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하죠. 게다가 저작권이 있는 작품들을 무단으로 수집해 콘텐츠를 생성한다고.
더 심각한 문제도 있습니다. 'AI 정신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챗봇이 사람들의 망상을 증폭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죠. 심지어 자살을 부추긴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환경 문제도 만만치 않은데요.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비하며 화학물질로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물론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AI는 산불 진압에 활용되고 있으며,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탄소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죠. 타임지의 선택은 작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선정에 이어 또다시 논란을 불러일으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