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토큰은 장편 소설 약 15권 분량 또는 두 시간짜리 고화질 영상 전체를 한꺼번에 입력해 분석할 수 있는 규모다. 구글은 데모를 통해 100여 개 PDF로 구성된 기업 실사 자료, 회의 녹화 영상, 재무 스프레드시트를 동시에 투입해 단일 보고서를 생성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모델 내부에 격리된 코드 실행 환경을 두어, 사용자가 데이터 분석을 요청하면 직접 파이썬 코드를 작성·실행한 뒤 결과를 검증해 다시 답변에 반영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를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구현한 점이 주목된다.